대만 가오슝 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 미려도역 지하철 MRT 택시 우버 소요시간 요금 장점 단점

가오슝 국제공항에서 시내

 

대만 남부에서 가장 큰 도시 가오슝에는 국제공항이 있으며 겨울 골프 여행의 성지로 알려져 한국여행자가 많아지면서 인천에서 바로 들어가는 직항이 있습니다.

 

대만에서 두번쨰로 큰 공항이며 공항 내에는 라운지와 면세점, 편의점과 ATM, 텍스리펀 등 여행자를 위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오슝 시내까지 10km 거리로 매우 가까워서 짐이 있다면 이동 고민 없이 택시를 이용하는 여행객이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이지카드를 구입해서 MRT로도 빠르게 갈 수 있으니 두 가지 방법 모두 안내합니다. 공항버스도 있기는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가오슝 시내가 많이 막히기도 하여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MRT로 가오슝 시내 가기

가끔 주말과 퇴근시간, 가오슝 행사기간에는 시내로 가는 길이 막힐때도 있는데 MRT 지하철은 그런 걱정 없이 시내까지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방법입니다. MRT 탑승은 공항 3번 출구로 나가면 도보로 4분 거리에 있습니다. 

 

여행기간 동안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할 일이 없다면 1회권만 자동판매기에서 구입해서 탑승하면 되고 아니면 교통 패스인 이지 카드나 아이패스를 편의점에서 구입해서 MRT를 탑승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스는 공항 역내에 있는 인포메이션에서 구입하고 동시에 바로 충전도 할 수 있으며 이지카드는 편의점에서 구입하고 MRT역 인포메이션에서 충전 후 사용이 가능합니다. 토큰으로 1회권만 구입하면 TWD30이며 이지카드 구입비용은 TWD100, 보통 충전은 TWD100만 해서 사용 후 추가로 충전해서 사용합니다.

 

MRT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밤12시까지이며 시간에 따라 다르지만 4분에서 8분 사이 간격으로 다닙니다. 가오슝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노선은 빨간 라인이며 공항역에서 시내 중심인 미려도 역까지는 총 7 정거장으로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시내에서 택시로 가기

짐이 많고 아이가 있꺼나 일행이 있다면 숙소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택시가 가장 편합니다. 국제선 터미널 1층 출입구로 나오면 바로 택시를 탈 수 있으며 요금은 모두 미터기로 계산되니 요금 사기는 걱정하지 안하도 됩니다.

 

기본요금은 85TWD로 시장하며 1,500m가 기본요금 거리입니다. 그 후에는 250m마다 TWD5씩 요금이 올라갑니다. 시내까지 평균 요금은 TWD350에서 TWD450 정도이며 길이 막히지 않는다면 시내 중심까지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택시의 단점은 트렁크에 짐을 실으면 10TWD 추가요금이 있으며 국제선 터미널 앞에서 탑승하는 경우 대기 요금 TWD50가 추가됩니다. 영어가 잘 안 통할 수 있어서 숙소 이름을 중국어로 찾아서 보여줘야 할 수도 있습니다. 

 

 

우버로 시내가는 방법

가오슝 공항에서도 우버를 이용해서 시내로 갈 수 있습니다. 다른 여행지와 동일하게 우버앱을 미리 한국에서 설치한 후 현지에서 유심카드를 장착하거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현재 자신의 위치와 목적지를 우버 앱에 입력하고 조회하면 예상요금과 소요기간을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가오슝 공항에서 우버의 픽업 장소는 국제선 터미널 2번 출구이며 픽업장소에 가 있어야 탑승이 가능합니다.

 

24시간 내내 이용이 가능하며 택시보다는 조금 저렴하여 공항에서 시내 중심까지는 TWD300에서 TWD350 정도이며 평균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우버의 단점은 이용객이 많은 시간에 접속하며 바로 호출이 안될 수 있습니다. 또한 대만 우버는 호출했다가 취소하면 TWD40의 취소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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