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에서 기차를 타면 뛰어난 명소들을 가진 멋진 곳이 많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대만 최대의 야시장과 아름다운 명소들까지 두루 갖춘 타이중입니다.
타이베이에서 고속열차를 타면 두 시간 정도면 타이중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없는 여행자라면 아침일찍 서두르면 당일치기 여행도 충분히 가능한 곳입니다.
1. 대만의 우유니 사막, 고미습지
고미습지는 자연친화적인 타이중의 대표 명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타이중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만의 우유니 사막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특별히 볼꺼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해 질 무렵 노을을 보기 위해 많은 여행객이 찾는 곳입니다. 타이중 외각에 있어서 당일치기 여행객들이 가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타이중 기차역에서 309번 버스를 타면 한번에 갈 수는 있으며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입니다. 직접 찾아가는 것이 힘들다면 투어프로그램을 예약해서 가면 좋습니다.
2. 대만 최대 규모, 타이중 펑지아 야시장
대만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하는 것중 하나가 야시장입니다. 맛있는 길거리 음식과 볼거리들이 가득하며 저렴하게 쇼핑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타이중의 펑지아 야시장은 대만에서 가장 큰 야시장입니다. 규모가 큰 만큼 현지인과 여행객들이 뒤섞여 언제나 인파로 붐비는 활기찬 곳입니다.
끝도 없는 먹거리와 오락 거리에 길을 잃을 수도 있으니 잘 보고 다녀야 합니다. 오후 4시부터 새벽 2시까지 운영하지만 타이중 기차역까지 가는 막차가 11시가 좀 넘으면 끊기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3. 문화 예술의 거리, 징밍이제(징밍일가)
타이중의 문화의 거리로 불리는 징밍이제에는 독특하고 멋진 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하며 의류와 예술품 상점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200미터 정도 되는 작은 규모의 거리지만 유럽풍 스타일이 돋보이는 예쁜 거리로 사진 촬영을 위한 여행객들이 몰려드는 곳입니다.
이국적인 거리도 멋스럽지만 버블티의 원조라고 불리는 `춘수당'의 본점이 이곳 입구에 있어서 더욱 유명합니다. 입구에서 버블티를 한잔 사들고 매력적인 상점들을 돌아보면 좋습니다.
4. 오래된 양조장의 변신, 문화창조산업공원
일제강점기에 와인 공장이 있던 곳을 대만 정부에서 사들여 문화예술사업의 일환으로 탈바꿈한 곳입니다. 넓은 부지에 있는 오래된 건물들은 내부만 개조하여 과거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멋진 전시회나 공연이 수시로 열리고 독특한 상품을 판매하는 상점들도 있습니다. 넓은 공원에서는 산책이나 가벼운 피크닉도 가능해서 여러모로 즐거운 곳입니다.
미술관도 있고 문화 예술을 즐길 수도 있지만 유서 깊은 건물에서 나오는 독특한 분위기로 사진 촬영 명소로 불리며 많은 여행객이 찾는 곳입니다.
5. 타이중의 명동, 이중제
주변에 학교가 많아 활기찬 젊은이들의 거리이며 타이중의 명동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대로변에는 백화점과 대형 상가들이 있고 골목에는 아기자기하게 상점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낮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밤이 되면 야시장으로 변신하여 현지인과 여행객에게 더욱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부터 기념품으로 구입하기 좋은 소품들과 트렌디한 패션 의류들까지 모든 종류의 음식과 상품들을 이중제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타이중에서 가장 번화한 곳 중 하나이기 때문에 주변에 음식점도 많아서 이중제 근처에 숙소를 잡으면 여행이 편리합니다.
단수이 당일치기 여행 필수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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