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 교통 그리고 관광 계획

간사이 공항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시내로 가기 

간사이 국제 공항은 인공섬으로 이루어진 공항으로 육지와 연결되는 교통편이 도로와 철도, 배까지 다양합니다. 공항 위로는 왕복 6차선 도로가 있으며 공항 아래쪽에는 철도가 들어와 있습니다. 

 

오사카 시내까지는 JR 니시니혼과 난카이 전철이 오사카역, 텐노지 역, 난바 역까지 직행합니다. JR은 공항에서 오사카 역까지 JR간쿠사이소쿠가 1시간에 3회 운행하며 약 1시간 10분 정도 걸립니다. 텐노지 역까지는 약 50분 소요되며, 난바 역까지는 1시간 소요됩니다. 

 

JR특급 하우카는 신오사카 역까지 1시간에 2회 운행하며 소요시간은 약 50분입니다. 텐노지 역까지는 약 33분이 걸립니다. 난카이 전철은 JR 보다 저렴하면서 호텔과 한인 민박이 몰려있는 미나미쿠 지역으로 바로 들어갑니다. 때문에 가장 경제적이면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항 리무진은 국제선이 도착하는 로비의 1층 출구 밖에서 출발합니다. 오사카 역 앞의 하비스 오사카까지 신한큐 호텔을 경유하여 약 70분 정도 걸립니다. 배차간격은 20~30분 사이입니다. 승차권은 1층의 자동판매기에서 구입하면 됩니다. 

 

 

 

오사카 우메다 역

오사카의 시내 교통

지하철 이용하기

오사카 시내는 도쿄 못지않게 복잡한 철도 노선이 다니고 있습니다. 오사카 시내를 관광할 때는 JR오사카 순환선(오사카 간조센)과 지하철, 시테츠 등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그중에 여행자가 기억해야 하는 노선은 오사카의 간조센과 비도스지센입니다.

 

오사카 간조센은 오사카 역과 니시구조 역, 텐노지 역, 츠루하시 역 등 오사카 시내 주요 지점을 통과하는 서울의 2호선 같은 순환노선입니다.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40분 정도입니다. 

 

붉은색으로 표시되는 지하철 미도스지센 역시 신오사카 역과 우메다 역, 신사이바시 역, 난바 역, 텐노지 역 등 시내의 주요 역을 5~20분 내에 연결합니다. 

 

특히, 니시구조 역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방면으로 가는 JR유메사키센 환승역입니다. 이곳에서 유메사키센 열차로 갈아타고 JR 유니버설시티 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시내버스 이용하기 (아카 버스)

오사카 시내에는 다양한 버스 노선이 있지만 오사카 초보 여행자가 이용하기에는 그다지 편리하지는 않습니다. 꼭 버스를 타보고 싶다면 한번 타는데 100엔 하는 아카 버스가 있습니다. 난바에서 츠텐카쿠를 지나 구로몬 시장을 도는 나니와 루트가 여행객이 이용할 만합니다. 

 

오사카 관광

 

초보 여행자를 위한 오사카 관광계획

오사카의 대표적인 역사와 문화 유산은 킨키 지방의 다른 지역에 비해 많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오사카 여행은 교토에서 시작하여 오사카의 주요 부분을 돌아보는 코스로 잡으면 무난합니다.

 

시간이 많지 않은 여행자는 교통이 편리한 오사카에 숙박을 정하고 낮에는 교토와 나라, 고베 등의 주변 지역을 다녀오고 오사카는 저녁 시간을 이용해 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오사카에서 1박만 할 경우네는 전통적인 명소를 둘러보는 코스와 오사카의 현대적인 도시 모습을 볼 수 있는 코스로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오사카의 시내 관광은 오사카 간조센과 지하털 미도스지센을 이용하면 웬만한 명소와 중심지는 다 볼 수 있습니다. 

 

기타쿠 지역 : JR 오사카 역을 중심으로 한 쇼핑과 비즈니스 지역입니다. 오사카 역 지하에는 대규모의 쇼핑센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미나미쿠 지역 : 오사카 최대의 유흥가인 도톤보이, 난바, 신사이바시 등이 이 지역에 포함되면 모든 종류의 음식점과 술집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텐노지 역 주변 : 이 주변은 오사카에서 가장 서민적인 곳으로 시텐노지, 스미요시타이샤, 등의 오래된 사찰이 있습니다. 시민들의 휴식처인 텐노지 공원이 있으며 오사카의 상징인 츠텐카쿠가 있는 신세카이 등의 명소가 있습니다.

 

항만 지역: 이 지역은 크게 난코, 텐포잔과 훗코, 유니버설 재팬 스튜디오 지역으로 나뉩니다. 오사카 돔, 카이유칸 수족관 등 새로운 명소가 끊임없이 등장하면서 많은 볼거리가 생겨나는 지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