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미술관 & 박물관
세계에서 가장 트렌디한 도시 중 하나인 뉴욕은 경제, 문화, 패션의 중심지 답게 미술관과 박물관 역시 월드클래스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미술관과 박물관만 돌아본다고 해도 일주일이 모자랄 정도로 전시관 자체의 규모도 크지만 그만큼 다양하고 방대한 양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많은 미술관과 박물관을 모두 가볼 수는 없으니 그중에서도 놓치면 안되는 대표 미술관과 박물관 6곳을 소개하려합니다.
미술관 매니아를 위한 TIP 뉴욕 뮤지엄 마일
뉴욕의 센트럴 파크 동쪽 끝에 있는 5애비뉴 82번가부터 105번가까지 뉴욕을 대표하는 수많은 박물관들이 늘어서 있는 일명 `박물관의 거리'로 불리는 곳입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물론 구겐하임 미술관과 휘트니 미술관, 노이애 갤러리 등이 있으며 매년 6월 둘째주 화요일 저녁이면 6시에서 9시 사이에 뮤지엄 마일 축제가 열립니다.
뉴욕의 월별 날씨와 특징, 여행하기 좋은 시기
1.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메트로폴리트 미술관은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런던의 대영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미술관으로 불리는 곳으로 뉴욕에 왔다면 꼭 방문해야 하는 대표 미술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가장 큰 미술관인 이곳은 총 17개의 대규모의 전시관을 가지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의 회화와 조각은 물론 이집트 미술과 그리스 미술, 극동 시대의 공예품과 선사 시대의 유물까지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옥상에는 루프 가든이라는 정원이 있으며 맨해튼의 빌딩 숲과 센트럴 파크까지 감상할 수 있는 뉴욕 최고의 전망 명소가 있습니다.
루프 가든에서는 매년 새롭게 선장된 작가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으며 5에서10월 사이에만 운영되므로 이시기에 방문한다면 꼭 추천합니다.
클로이스터스는 1938년 록펠러 2세가 기증하여 개관한 곳으로 메트로폴리탄의 분관 중 하나이며 중세 유럽에 온듯한 멋진 분위기를 가진 곳입니다.
스페인 산티아고에서 훼손된 수도원을 그대로 가져와 재건축했으며 주로 중세의 미술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내부에는 성당과 종교 전시물도 있습니다.
전시관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제대로 감상하려면 최소 이틀 이상이 필요하며 한번 티켓을 구매하면 3일 동안 재입장이 가능하므로 관람하기 전에 미리 계획을 세우고 방문하면 좋습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입장료는 성인 30달러, 시니어 22달러, 학생은 17달러로 뉴욕 미술관 중에 입장료는 가장 비싼곳입니다.
2. MOMA 뉴욕 현대 미술관
1929년 미국 내에 근대 예술을 보급할 목적으로 세워졌으며 총 6층 규모의 전시관으로 디자인과 드로잉, 회화와 조각, 사진과 일러스트까지 15만 점이 넘는 작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뉴욕 현대 미술관에 꼭 가봐야 하는 이유는 이곳에는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과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 전시되어 있기 때문이며 그외에도 앤디 워홀과 고갱, 모네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화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미술관 내부에는 조각 정원과 뮤지엄 스토어, 분위기 좋은 카페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8시 사이에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뉴욕 현대 미술관 티켓을 구매했다면 뉴욕 퀸즈에 있는 MoMA PS1을 2주 이내에 방문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뉴욕 현대미술관의 입장료는 성인은 25달러, 노인은 18달러, 학생은 14달러이며 16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입니다.
3. MOMA PS1 현대미술관
뉴욕 퀸즈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뉴욕 현대미술관과 제휴를 맺고 있으며 독창적이고 개성넘치는 현대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1971년 오래된 폐교를 개조하여 미술관으로 재탄생했으며 주로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매년 여름이면 국내외의 유명한 DJ들을 초청하여 디제잉은 물론 다양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웜 업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뉴욕 현대미술관 티켓이 있다면 14일 이내에 무료로 방문할 수 있으며 모마 PS1만 잠시 둘러보고 싶다면 오후 4시 이후에 방문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MOMA PS1만 단독 입장권을 구매한다면 성인은 10달러, 학생과 시니어는 5달러이고 16세이하는 무료입니다.
7월에서 8월 사이 여름에 뉴욕을 방문하여 <웜 업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싶다면 매주 토요일에 방문하면 됩니다.
4.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미국 철강계의 거물이자 자선자업가였던 솔로몬 구겐하임이 수집한 다채로운 현대미술품을 기반으로 설립된 뉴욕 최고의 미술관 중 하나입니다.
1943년 미국의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설계한 구겐하임 미술관은 뉴욕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거대한 달팽이 모양을 하고 있는 외관이 특히 인상적이며 계단 없는 나선형 구조의 미술관이라는 독특하고 멋진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네와 고갱, 피카소 등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근대와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칸딘스키의 컬렉션은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합니다.
뉴욕 구겐하임미술관 입장료는 성인 25달러, 시니어는 18달러, 학생은 18달러 이며 11세 이하 아동은 무료입니다.
5. 뉴욕 자연사 박물관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실제 배경으로 유명한 미국을 대표하는 자연사 박물관으로 특히 아이가 있는 가족여행객이 함께 방문하면 좋은 곳입니다.
1896년에 세워진 이 거대한 박물관의 면적은 무려 9만 제곱미터나 되며 박물관 1층에 전시된 거대한 공룡의 뼈 전시품만 보아도 규모를 알 수 있습니다.
생물학과 생태학, 동물학과 지질학, 인류학과 천문학까지 320만 개가 넘는 표본을 갖추고 있으며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4층의 공룡 전시관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28달러, 어린이 22달러, 학생은 22달러이며 가격이 부담스러워 무료로 둘러만 보고 싶다면 오후 16:30분 이후에 가면 됩니다.
6. 뉴욕 휘트니 미술관
MOMA의 뒤를 잊는 현대미술관으로 백만장자였던 거트루드 반델 빌트 휘트니가 1930년에 설립한 미술관으로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중요한 컬렉션을 보규하고 있는 곳입니다.
대표적으로 요즘 가장 인기가 많은 에드워드 호퍼의 대표작들이 이곳 7층에 대거 전시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앤디워홀과 잭슨 폴락 같은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작품을 18만점이상 보유하고 있습니다.
9층 규모의 미술관 내부에는 레스토랑과 카페는 물론 기념품 숍이 있어서 쇼핑과 함께 식사를 하기도 좋으며 테라스에서는 허드슨 강과 미트 패킹 디스트릭트의 멋진 전망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휘트니 미술관 입장료는 성인은 26달러이며 시니어는 18달러, 18세 이하와 장애인은 무료이며 첼시 마켓과 하이라인 등 뉴욕의 주요 관광지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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