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블루라군 소개
아이슬란드 여행 버킷리스트 1순위인 여행지로 전 세계 수많은 여행자들이 블루라군을 방문하기 위해 아이슬란드를 방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1976년에 개발되었으며 용암이 만들어낸 거대한 호수 형태의 스파로 신비로운 유윳빛깔의 은은한 하늘색 온천수와 주변의 검은 용암지대가 대비를 이루는 색감 자체가 환상적입니다.
온천을 즐기기에 가장 완벽한 온도인 39도의 따끈한 온천수를 제공하는 것도 매력적이며 바닷물이 일부 섞여 있어 피부에 좋은 미네랄과 영양 성분을 갖추고 있어서 더욱 인기가 많습니다.
수도인 레이캬비크와는 50km, 정도 떨어지 있어서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으며 아이슬란드 국제공항에서는 23km 정도로 30분 정도면 갈 수 있어서 접근성도 매우 뛰어납니다.
비욘세와 제이지, 킴 카사디안 등 수많은 해외 유명 스타들도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너무 많아서 성수기에는 몇 주 전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입장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블루 라군 입장 및 예약 가는 방법
다양한 블루 라군 투어를 신청하거나 블루라군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입장권을 구매하서 방문할 수 있습니다. 워낙 인기가 많다보니 거의 매일 매진이 돼서 원하는 날짜가 있다면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라운 입장권은 최저 79달러부터이며 이용 옵션에 따라 가격이 다양하고 입장 인원에 따라 입장권 가격은 변동하며 늦게 구입할 수록 가격은 비싸집니다.
레이캬비크 국제공항 출구 옆에서 바우처를 온천 입장 티켓으로 바꾸고 블루라군으로 바로 가는 셔틀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온천을 즐긴 후에는 블루라군에서 레이캬비크 시내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으며 예약한 호텔을 말하면 그 앞에 하차해 줍니다. 버스는 15분 간격으로 있으며 입석은 불가하니 미리 탑승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아이슬란드 여행의 마지막날 블루라군을 들려서 여독을 풀고 바로 공항으로 갑니다. 물론 여행의 시작이 블루라군이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블루라군 이용 방법
블루라군 주차장 옆에 짐 보관소가 있으며 짐을 맡기고 리셉션으로 가면 됩니다. 줄을 서서 대기하면 전자팔찌를 받을 수 있으며 예약한 티켓의 종류가 프리미엄이나 럭셔리 패키지를 예약했다면 타월과 가운, 슬리퍼가 제공되지만 필요에 따라 빌릴 수도 있습니다.
로비를 지나면 남녀 탈의실이 나눠져 있으며 신발을 멋고 탈의실을 이용하면 됩니다. 소지품을 보관하고 개인이 준비한 수영복을 입거나 빌릴 수도 있습니다. 샤워는 필수이며 샤워 후 온천을 즐기면 됩니다.
전자 팔찌를 사용하면 온천 내부에 음료수를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된 머드 마스크 팩을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블루라군 방문하기 좋은 시기
아이슬란드에 무더운 여름은 없기 때문에 계절은 굳이 따질 필요는 없지만 오로라를 좀 더 선명하게 보고 싶다면 겨울밤 오로라를 만날 수 있는 시간에 방문하면 좋습니다.
겨울 방학과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에는 날씨가 추워도 아이슬란드 여행객 자체가 많기 때문에 그 기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거나 꼭 오로라는 봐야하는 것이 아니라면 겨울보다는 여름을 추천합니다. 가장 따뜻한 6월에서 8월 사이는 아이슬란드 여행의 최적기이며 여름이라고 해도 밤에는 쌀쌀하기 때문에 여름 백야 기간에 방문하면 좀 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블루 라군은 매일 오전 9시에 오픈해서 오후 9시까지 운영합니다. 방문객이 너무 많아진 블루라군을 좀 더 여유 있게 방문하려면 오전 9시 오픈 시간에 맞춰 아침 일찍 방문하거나 오후 6시 정도 입장하여 가장 마지막 시간대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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