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에든버러 여행 명소, 스코틀랜드 추천 코스 가볼 만한 곳 6

에든버러 여행의 시작

에든버러는 멋진 건축물이 만들어내는 분위기가 감동적인 도시입니다. 도시 전역에서 축제가 열리는 여름이 가장 볼거리가 풍부하며 정원과 자연공간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에든버러의 중요한 명소들은 거의 올드타운에 몰려 있으며 18~19세기에 만들어진 뉴타운은 과거와 현대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에든버러는 큰 도시가 아니며 관광지가 몰려있기 때문에 도보로도 충분합니다. 여행은 에든버러 역에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 스카치위스키 박물관

더블린에 기네스 팩토리가 있다면 에든버러에는 애주가들의 명소 스카치위스키 박물관이 있습니다.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스카치위스키는 스코틀랜드 지역의 명물로 전 세계 애주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직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 에든버러에 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꼭 가봐야 하는 명소 중에 하나입니다. 

 

에든버러 스카치 위스키 박물관은 시음은 물론 재미있는 양주통 관람차를 타고 제조 과정도 구경하게 되어 있어서 알코올과 재미를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방문이 가능하며 미성년자의 경우 무알콜 음료를 제공하며 투어를 마친 후 뮤지엄 샵에서는 할인된 가격의 위스키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단, 내부는 오직 가이드 투어로만 볼 수 있으며 아쉽게도 아직 한국어는 없습니다. 

 

 

 

2. 가장 오래된 에든버러 성

구시가의 서쪽 바위산에 위치한 에든버러 성은 천년이 넘은 곳으로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성 중 하나 입니다.

 

험난한 자연조건 위에 세워져 더욱 견고한 느낌이 나는 곳으로 실제로 잉글래드와 격렬한 전쟁을 치렀던 격전의 성입니다. 

 

내부에서는 수 세기 동안 결혼식과 즉위식 같은 왕실의 의식이 거행되었고 화려함 보다는 품격있고 기품있는 모습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말콤 3세의 왕비인 마가렛이 성 내부에 만든 예배당으로 가장 아름답습니다. 

 

 

 

3. 에든버러의 중심, 로열마일

더 로열마일은 에든버러의 상징과도 같은 홀리루드 하우스 궁전에서부터 에든버러 성까지 이어지는 1마일의 거리입니다. 

 

예전에는 귀족들만 걸을 수 있었기 때문에 로열마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에든버러의 중심가를 관통하는 이 거리는 중세시대의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과 카페,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밀집해 있어서 언제나 여행객으로 북적거립니다.

 

올라가는 길에는 홀리루드 하우스 궁전은 물론 스코틀랜드 의회, 12세기에 지어진 세인트 자일스 대성당까지 놓치면 안 되는 유서 깊은 건물들이 많습니다. 

 

에든버러 성을 먼저 들리고 내려오면서 여유롭게 돌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스코틀랜드 국립박물관

스코틀래드 지역의 풍부한 유산에 대해 알 수 있는 곳으로 자연과 예술, 디자인과 기술까지 모든 것을 다루는 전시장입니다.

 

1천2백만 개의 전시물이 소장되어 있으며 패션쇼나 우주 비행사 인터뷰와 같은 특별한 행사들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곳입니다. 

 

특히 그랜드 갤러리가 인상적이며 큰 아트리움은 유리 지붕으로 되어 있어 쏟아지는 채광이 만들어내는 분위기 훌륭한 곳입니다.

 

제일 좋은 것은 국립박물관으로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5. 최고의 전망대, 아서의 시트 

아서왕이 마지막으로 않았던 곳으로 이곳에서 그의 병사들이 퇴각하는 모습을 지켜본 자리라고 하여 `아서의 시트'라는 이름이 유래된 곳입니다.

 

높이가 251m인 아서의 시트에 오르면 에든 버러 전체를 파노라믹으로 내려다볼 수 있는 사진 촬영의 명소입니다. 홀리루드하우스 궁전부터 걷기 시작하면 1시가 정도 소요됩니다. 

 

 

 

6. 멋스러운 해안가, 에든버러 리스

에든버러 도심에서 북쪽으로 4.8km 정도 떨어진 해안가에 있는 거리로 로열마일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멋진 곳입니다. 

 

왕실 브리타니아호가 이곳에 정박해 있으며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해상 주택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원래 오래되고 낡은 부두였지만 새로운 해안가 개발 사업으로 변신한 곳입니다. 해안가를 따라 바다 전망의 멋진 레스토랑과 독특한 부티크와 상점이 들어서 있습니다.

 

에든버러에서 가장 큰 쇼핑몰인 오션 터미널도 이곳 리스에 있으며 도크 플레이스에서는 토요일마다 리스 마켓이 열리는데 다양한 현지 음식과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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