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코는 도쿄에서 기차로 2시간면 갈 수 있는 근교 여행지로 볼것 많은 도쇼구와 삼나무 숲에 자리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능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개곤노타키 폭포와 주젠지 호 등 자연경관이 훌륭하며 닛코의 온천 또한 유명하기 때문에 일 년 내내 여행객이 끊이지 않는 명소입니다.
1. 닛코 여행의 시작, 붉은 빛 신쿄
닛코 시가지를 따라 올라가면 붉은색의 아치형 다리가 보이는데 이곳이 신쿄입니다. 울창한 삼나무 숲과 대조를 이후는 묽은 빛의 신쿄는 사진 촬영의 명소입니다.
1637년에 닛코의 다이묘가 만들어 바친 것으로 원래 다시는 홍수로 무너졌으며 1907년에 다시 재건 되었습니다.
신쿄 건너편에는 계단이 있는데 이 계단으로 올라가면 린노지 입구가 나옵니다.
찾아가는 법은 JR 도부 닛코 역에서 기요타키 행이나 유모토 온천행 버스를 타고 5분 뒤 신쿄 정유장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2. 닛코 최고의 명소, 도쇼구
닛코 관광의 하이라이트인 도쇼구는 1616년에 죽은 에도 바쿠후의 초대 장군인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시신이 있는 사당입니다.
모모야마 문화의 전통을 보여주는 에도시대 최고의 건축물로 유명하며 경내의 많은 전각은 일본의 국보나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도쇼구는 건물을 에워싸고 있는 다양한 조각군으로 유명하며 여기에 등장하는 동물은 총 26종 714마리에 달합니다.
도쇼구 주변은 울창한 삼나무 숲으로 유명하며 하늘을 향해 쭉 뻗어 있는 삼나무 숲이 30km가 넘게 장관을 이룹니다.
3. 용암이 만든 풍경, 가만가후치
오래전 난타이 산에서 화산이 폭발 할때 분출한 용암이 다이야 강물과 섞이면서 만들어진 계속입니다.
환상적인 풍경으로 유명하며 특히 강변에 잇는 지운지에서부터 경관이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합니다.
주변에는 키탄쇼로라는 멋진 하이킹 코스도 있으니 시간이 있는 여행자라면 주변을 돌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볼만한 것은 다이야 강변을 따라 지조 석상 70여개가 늘어서 있는 나라비지조입니다. 원래는 100여개의 지장 보살이 있었으나 홍수로 대부분 소실되었습니다.
4. 유람선이 있는 주젠지 호
난타이 산에서 분출된 용암이 만들어낸 호수로 닛코 국립공원내에서 가장 큰 호수입니다.
물빛은 맑고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주변이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5월에는 벚꽃 명소이며 10월에는 화려한 단풍이 장관을 이룹니다.
호수 주변에는 주젠지와 온천,캠핑장과 하이킹 코스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며 주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유람선이 있습니다.
총 7개의 코스로 나누어 운행하며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입니다. 단풍을 도는 A코스와 주요 명소를 도는 D 코스가 인기가 많습니다.
5. 당일치기로 즐길 수 있는 닛코 온천
주젠시 온천 - 류즈온센간 이코이노유
시원한 류즈노타카와의 푸른 녹음에 둘러싸인 여관에서 편안한게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류즈온센간 이코이노유 온천은 평범하지만 창밖의 경치가 훌륭하며 휴식 공간이 훌륭하답니다.
1층에는 무료 휴게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별도의 요금을 내면 개인 휴게실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입장료는 900엔 정도이며 샴푸와 비누, 헤어드라이어와 타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모토 온천 - 유도코로산게츠
닛코에서 가장 안쪽에 자리한 해발 고도 1500m에 있는 온천으로 1200년 경에 발견된 유서 깊은 곳입니다.
요양온천으로도 유명하며 아름다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꽃이 피거나 단풍이 지면 관광객이 더욱 많아집니다.
주변에는 스키와 캠프, 등산도 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습니다.
그중에서 유도코로산게츠 온천은 유모토의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당일치기로 다녀가기에 좋습니다. 건물 옆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족탕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장료는 1000엔 정도이며 샴푸와 비누, 헤어드라이어가 포함되어 있으며 타월은 별도로 100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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