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해외여행, 가을 가족 추천 해외여행지 가볼만한 곳 베스트 8

추석 황금연휴 해외여행

여름휴가철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 최대의 명절인 추석과 함께 길게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다가옵니다. 

 

연휴에 연차를 붙여서 좀 더 여유롭게 여행을 떠날수 있기 때문에 여름휴가보다 오히려 추석을 기다리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여름휴가를 제대로 가지 못했거나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좀 더 길게 여행을 떠나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가족 또는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 가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추석 해외여행지 8곳을 소개합니다. 

 

 

 

 

1. 신들의 섬, 발리 

9월까지 건기에 해당하는 발리는 9월까지 비가 오지 않고 날씨가 좋아서 추석 황금연휴를 이용하여 여유롭게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발리는 직항으로 인천에서 6시간 55분이 걸리는 곳으로 비행시간만 14시간이기 때문에 사실 짧은 일정으로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라이빗한 풀빌라 2박과 시설 좋은 리조트 2박으로 최소 4박 6일 이상은 보내야 발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풀빌라와 리조트에서 호캉스만으로도 충분하지만 발리에는 울루와뚜 사원과 따나롯 사원, 몽키포레스트와 같은 가볼 만한 관광지도 너무 많습니다.

 

또한 발리는 서핑 천국으로 저렴하게 서핑을 배우고 즐길 수 있으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수준 고급 마사지와 스파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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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광과 휴양의 도시 싱가포르

4월부터 9월까지 건기인 싱가포르도 추석연휴에까지 날씨가 좋아서 여행하기 좋은 도시이며 여름 성수기 인파가 빠지고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직항으로 비행시간만 6시간 20분으로 짧은 일정으로는 볼거리가 많은 싱가포르를 모두 누리기 어렵기 때문에 길게 떠날 수 있는 추석 연휴를 추천합니다.

 

싱가포르는 관광과 휴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도시로 아이나 부모님이 있는 가족 여행도 연인은 물론 친구끼리 등 누구와 가도 만족시킬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골프클럽, 고급 리조트와 호텔, 비치 클럽이 있는 센토사 섬은 그 안에만 있어도 충분할 정도로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또한 가든스 바이 더베이와 나이트 사파리, 주롱새 공원 등 세계적인 식물원과 동물원이 곳곳에 있으며 마리나베이 지역에서 클락키까지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곳도 많습니다. 

 

또한 기차로 5분이면 갈 수 있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의 아시아 최대 레고 랜드를 당일치기로 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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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환상의 단풍로드, 캐나다 퀘벡 

드라마 `도깨비'에서 만났던 아름다운 캐나다의 단풍을 보고 싶다면 9월 추석연휴에 떠나는 것을 추천합니다. 

 

직항으로도 비행시간이 14시간으로 짧은 휴가로는 가기 어렵기 때문에 추석 황금연휴에 떠나야 하는 여행지입니다.

 

또한 7월 8월은 캐나다 최대의 성수기로 이 시기를 피해서 9월에 간다면 좀 더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9월에 무슨 단풍이냐고 하시는 분이 있겠지만 캐나다 퀘벡은 한국보다 가을이 일찍 오는 여행지입니다. 

 

9월 평균 기온이 12도 정도로 한국의 늦가을 날씨를 보이며 9월 중순이면 그 유명한 캐나다의 메이플로드가 시작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나이아가라 폭포에서부터 시작하여 퀘벡까지 이어지는 단풍가로수길이 가장 유명합니다.

 

특히 퀘백 주에 위피해 있는 `몽 트랑 블랑'은 깊고 아름다운 숲과 그림 같은 호수로 단풍 로드의 하이라이트입니다. 

 

 

 

 

 

 

4. 일본 홋카이도 단풍 축제

일본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홋카이도 삿포로 지역 역시 9월 초부터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자연이 아름다운 여행지입니다.

 

9월 말부터 10월 초가 되면 절정에 이르기 때문에 추석 연휴를 이용하여 단풍과 온천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의 9월 평균 기온은 18도 정도로 낮에는 온화하고 저녁에는 선선하여 쾌적하게 여행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대표 명소는 삿포로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조잔케이와 하코다테, 시코쓰, 비에이 등이 있습니다. 

 

9월에는 삿포로와 하코다테, 도동지역에는 삿포로 어텀 페스트와 이온만테 불 축제, 시베트 아키아지 축제 등 단풍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도 많습니다.

 

특히 시베트 아키아치 축제는 싱싱한 연어를 맛볼 수 있는 미식 축제이며  홋카이도 지역에 산란을 하러 연어 떼가 나타나는 9월에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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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세계적인 맥주 축제의 도시, 독일 뮌헨

9월은 세계적인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가 열리는 독일 뮌헨으로 여행 가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옥토보페스트는 9월 셋째 주 토요일에 시작하여 2주 동안 열리기 때문에 한국의 추석 연휴와 딱 겹치는 시기입니다.

 

뮌헨 중앙역 근처에 있는 테에지엔 비제 광장에서 시작하여 최대 1만 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초대형 텐트에서 맥주 축제가 열립니다.

 

아침부터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으며 독일의 전통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놀이기구와 퍼레이드, 공연과 맥주마차 등 뮌헨 시내에 곳곳에서 다양한 볼거리도 풍부합니다.

 

맥주 축제만 가기 아쉽다면 뮌헨 근교에 있는 독일의 알프스인 추크슈피체를 여행할 수 있으며 기차로 6시간 거리에 있는 프라하를 함께 여행할 수도 있습니다. 

 

 

 

 

6. 환상적인 투어, 터기 여행

실내 관광지도보다는 별룬 투어와 카파도키아 관광 등 야외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유명한 투어가 많은 터키는 뜨거운 한여름보다는 9월에 여행을 가기 좋은 곳입니다.

 

9월은 평균 기온이 20도 정도로 낮에는 온화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하여 한국의 가을 날씨와 비슷합니다.

 

10월부터는 터기에도 비가 자주 내리고 쌀쌀해지기 때문에 맑고 쾌적한 9월까지가 터키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그랜드 바자르와 블루 모스크, 아야 모스크가 있는 이스탄불을 여행하고 카파도키아에서 벌룬 투어와 파묵칼레, 해변 휴양지 마르마리스까지 여름 인파를 피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7. 가을 축제가 있는 하와이

천국의 섬으로 불리는 하와이는 일 년 내내 날씨가 좋은 여행지로 언제 떠나도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하지만 하와이의 대표 민속 축제인 `알로하 페스티벌'이 있는 9월은 하와이 여행이 특히 더 즐거운 기간입니다. 

 

전 세계 10만 명의 관광객이 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아오며 오하우 섬에서 시작하여 하와이 전역에서 개최됩니다. 

 

3주에 걸쳐 100여 개가 넘는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며 전통 음악과 춤, 다양한 음식까지 다른 계절에는 즐길 수 없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축제와 함께 호캉스는 물론 서핑과 스노클링 같은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혹등고래투어와 선셋 크루즈, 다이아몬드 헤드 등반까지 하와이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투어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8. 트렌디한 도시, 뉴욕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 수많은 영화 속 배경이 된 뉴욕은 특히 가을에 가면 아름다운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센트럴 파크를 비롯하여 뉴욕 곳곳에는 크고 작은 공원마다 붉은빛으로 물든 뉴욕은 현대적인 모습과 어우러져 더욱 환상적입니다. 

 

관광 명소가 특히 많은 뉴욕은 아이와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이라면 낮에는 타임스퀘어나 록펠러 센터, 자유의 여신상 등의 관광지를 돌아보고 저녁에는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트렌디한 문화와 예술을 즐기기 위해 떠난 연인, 친구, 또는 나 홀로 여행족이라면 뉴욕 현대미술관과 구겐하임 미술관 등을 감상하고 예술가와 힙스터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윌리엄스버그를 추천합니다.

 

갤러리 투어와 빈티지 숍을 쇼핑하고 뉴욕의 맛집과 펍, 클럽을 즐기다 보면 어느덧 긴 추석연휴 기간도 모자라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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