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서 6월사이, 떠나기 좋은 유럽
서유럽과 동유럽은 물론 북유럽의 이른 봄은 생각보다 춥고 쌀쌀하며 최고 성수기인 여름에는 날씨도 물론 너무 덥고 뜨겁지만 그보다 더 힘든 건 항공과 호텔이 모두 비싸고 관광지 인파가 넘쳐나서 기차표와 입장권을 구입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아서 제대로 여행을 즐길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낮에는 따뜻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하여 야외 활동을 하기 가장 좋은 5월에서 6월 사이가 여행 최적기라고 할 수 있으며 성수기가 시작되기 전으로 경제적이기도 하고 좀 더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유럽에 많은 도시 중에서 특히 이 시기에 여행하기 좋은 도시 베스트 8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낭만의 도시 체코 프라하
동유럽을 대표하는 여행지 체코 프라하는 인기가 너무 많아서 언제가도 여행객이 정말 많지만 특히 여름은 정말 카를교를 건널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입니다.
그래서 성수기를 피해 방문하는 것이 그나마 여유롭게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동유럽이 본격적으로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5월에서 6월 사이를 추천합니다.
이 시기에 프라하의 평균 최저기온은 17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4도 정도로 낮에는 따뜻하고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한국의 5월 날씨와 비슷하여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프라하 성 주변과 구시가에 볼꺼리가 몰려 있어서 2박 3일 정도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으며 체코의 정통 흑맥주를 맞볼 수 있는 유서 깊은 레스토랑과 멋스러운 카페가 많습니다.
프라하만 여행하기 아쉽다면 프라하 근교의 온천도시로 유명한 까를로 비바리와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체스키크룸로프를 함께 여행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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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피렌체와 이탈리아 북부의 도시들
도시전체가 하나의 문화 예술품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어디를 가도 아름다운 건축물이 가득한 피렌체는 언제 방문해도 아름답지만 덥지도 춥지도 않은 5월에서 6월에 방문하면 더욱 좋은 곳입니다.
5월에서 6월 사이 피렌체의 평균 최저기온은 14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6.5도 정도로 낮에는 한국의 초여름 날씨와 비슷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훨씬 쌀쌀한 편입니다.
피렌체 역시 그리 큰 도시는 아니며 대부분의 관광지가 두오모 성당과 산타마리아노벨라 기차역 주변에 몰려 있어서 여름 성수기에 방문하면 정말 많은 인파속에 여행하기가 어려운 도시 중 하나로 성수기를 피해서 가는 편이 좋습니다.
피렌체만 방문하는 것이 아쉽다면 이탈리아 북부지역을 함께 여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간이 없는 여행자라면 근교에 있는 피사나 친퀘테레를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여유 있게 돌아볼 수 있는 여행자라면 기차로 주변 도시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피렌체에서 베네치아까지 기차로 2시간 정도 거리에 있으며 밀라노까지는 1시간 50분 정도 소요되므로 함께 여행하기 좋습니다.
3. 지중해의 꽃, 그리스 산토리니
푸른 지붕에 하얀 벽이 대조를 이루며 그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고풍스러운 마을과 유서 깊은 고대의 유적지, 아름다운 지중해 바다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그리스 최고의 휴양지 산토리니는 여름 성수기를 피해서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5월에서 6월 사이에도 평균 최저기온은 18.5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 기온은 28도 정도로 멋진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며 산토리니의 뜨거운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산토리니에서 가장 큰 광장인 테오토코포울로에서 여유롭게 골목길을 걸으며 노천 카페와 레스토랑을 즐길 수 있으며 그리스의 폼페이로 불리는 아크로티리 마을에 방문할 수도 있으며 밤이 되면 해변의 클럽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파티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4. 아드리아해의 보석,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두브로브니크의 5월에서 6월 사이 평균 최저기온은 19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5.6도 정도로 낮에만 뜨겁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하여 크로아티아 전체가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해안가에 자리한 한여름의 크로아티아는 도시들은 대부분 뜨겁고 해를 피할 수 있는 곳도 별로 없어서 여행이 정말 힘들 수 있어서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드리아해의 보석으로 불리는 만큼 투명하고 푸른 바다와 성벽으로 둘러싸여 붉은 지붕으로 뒤덮인 유서깊은 구시가가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직항으로 항공을 이용하여 수도인 자그레브로 들어갔다면 버스로 2시간 거리에 있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먼저 방문하고 마지막으로 두브로브니크를 여행하면 좋습니다.
5. 프랑스 남부 지중해 휴양지, 니스
프랑스 남부에서 가장 인기있는 휴양지답게 한여름의 니스는 여름휴가를 온 수많은 관광객으로 북적거리며 항공과 호텔 요금이 엄청나게 비싼 기간입니다. 또한 남부 휴양지이기 때문에 여름이 무척 덥고 뜨거워 관광지를 돌아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5월에서 6월 사이에는 평균 최저기온이 16.7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3도 정도로 낮에는 적당히 덥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여 관광하기 아주 좋은 시기입니다.
날씨만으로 충분한 니스는 고급스럽고 멋진 레스토랑과 카페가 즐비한 해변 산책로와 붉은 지붕이 아름다운 유서깊은 구시가가 있습니다. 미술 애호가라면 미술관 자체가 그림 같은 샤갈 국립미술관과 마티스 미술관에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6. 문화 예술의 도시, 영국 런던
영화속에 자주 등장하는 유서 깊은 건축물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넘치는 런던은 선선한 5월에서 6월 사이에 여행하기 좋은 도시입니다.
런던 최초의 미술관인 내셔널 갤러리를 돌아보고 런던에서 가장 유명한 현대적인 미술관인 테이트 모던을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런던스러운 매력이 넘치는 코벤트 가든에서 식사를 하고 쇼핑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저녁에는 대관람차를 타고 야경을 즐기거나 셰익스피어 글로브 극장에서 연극 공연을 보고 런던 여행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유명한 뮤지컬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런던만 여행하는 것이 아쉽다면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 에든버러를 여행할 수 있습니다. 영국만 여행하는 것이 아쉽다면 런던에서 유로스타를 타고 2시간 만에 도버해협을 건너 파리로 갈 수 있습니다.
7. 디자인의 도시, 핀란드 헬링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으로 유명한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는 세계적인 디자인은 물론 건축물을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로 다른 유럽지역으로 여행하기전에 스탑오버로 방문하기도 좋은 도시입니다.
특히 7월과 8월은 북유럽 여행의 최고 성수기로 핀라든 뿐만 아니라 북유럽 전체에 엄청난 여행객이 몰려드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원래 물가가 비싼 지역인데 여름은 가장 비싼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수기를 피해서 여행하면 좋은데 가을은 날씨와 기온은 봄과 비슷하지만 해가 점점 빨라지고 추워지는 시기여서 점점 따뜻해지고 해가 길어지는 늦봄과 초여름 사이에 방문하는 것을 훨씬 추천합니다.
헬싱키는 그리 큰 도시는 아니기 때문에 경비가 부담스럽다면 1박 2일 정도로 충분히 돌아볼 수 있습니다. 새하얀 랜드마크인 헬싱키 성당과 강철 오르간이 있는 시벨리우스 공원을 방문하고 독특한 캄피 예배당과 템펠리아우키오 교회를 방문하는 것만으로 멋진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당연히 핀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마리메꼬 아울렛에 방문할 수 있으며 유리제품인 이딸라와 아라비아 핀란드 도자기도 쇼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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