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는 황홀한 석양으로 유명한 말레이사의 대표 휴양지입니다. 그리스 산토리니와 남태평양의 피지 섬과 함께 세계 3대 일몰로 알려져 있습니다.
적도에서 가까운 섬으로 날씨가 변덕스럽지 않고 사계절 내내 맑은 하늘과 멋진 노을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코스 베스트 5
코타키나발루 날씨의 특징
열대 몬순 기후에 속하며 보통 1월부터 5월 사이를 건기로 보며 6월부터 12월 사이가 우기입니다.
최근에는 기후가 변하여 우기 중간에도 건조한 날씨를 보이기도 합니다.
대체로 1년 내내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며 평균기온은 30도 정도입니다.
하지만 지대가 높은 키나발루 산과 쿤다상 지역은 내륙과 달리 기온이 서늘한 편입니다.
열대 지역에서 내리는 소나기가 자주 내리지만 여행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 우기에도 저녁쯤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보통 아침이 되기 전에 그칩니다.
연중 기온의 변화는 크지 않으며 우기보다는 건기가 조금 여행이 편할 뿐이며 특별히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1월에서 5월 건기, 여행하기 좋은 시기
우기가 끝나고 건기로 접어드는 시간입니다. 1월은 한국의 한여름 날씨와 비슷하며 3월이 되면서 더 더워지기 시작합니다.
12월보다는 여행하기 좋아집니다. 이 기간의 평균 최저기온은 22도 정도이며 최고기온은 34도 정도입니다.
소나기가 자주 내립니다. 1월에는 한 달에 평균 8일 정도 비가 내리고 5월이 되면 평균 12일로 비 오는 날이 늘어납니다. 하지만 잠깐 내리고 그치기 때문에 여행하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그래도 항상 우산이나 우비를 준비하면 좋습니다. 한낮에는 햇빛이 뜨겁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와 선글라스, 모자는 필수입니다.
6월에서 12월 우기
6월에서 9월까지는 월평균 13일 이상 비가 오며 10월부터는 월평균 16일 이상 비가 내리므로 여행 중 비를 만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수량 역시 적지 않고 밤새 내리는 경우도 있으므로 우비나 우산을 꼭 챙겨가셔야 합니다. 소지품 역시 젖을 수 있어서 방수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낮에는 햇빛이 강하기 때문에 자외선차단제와 선글라스 등은 필수이며 비가 많이 오고 습도가 높으니 갈아입을 수 있는 여벌의 옷을 많이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우기와 크게 기온 차이는 없지만 평균 최저기온 24도에 최고기온 34도 정도입니다. 한국의 여름보다는 덥고 밤에도 습도가 높아서 불쾌지수가 높습니다.
우기에 비가 많이 내릴 때는 섬투어가 취소될 수 있으니 여행 기간 중에 서두르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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