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코스
아름다운 석양으로 유명한 코타키나발루는 인천에서 5시간 15분이면 갈 수 있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의 휴양지입니다.
다른 동남아 여행지와는 달리 여름이 건기에 속하여 말고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며 다양한 해양 스포츠와 투어를 즐기기에 좋은 시즌입니다.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해안가 리조트가 많으며 모스크와 야시장, 쇼핑센터는 물론 섬 투어와 키나발루산 투어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 탄중아루 해변
- 사바 주립 모스크
- 필리피노 야시장
- 툰쿠 압둘 라만 해양 국립공원
- 키나발루산 트레킹 및 투어
코타키나발루 월별 날씨 특징, 여행 최적기
1. 선셋 명소 탄중아루 해변
코타키나발루의 대표 랜드마크이며 세계 3대 석양의 명소로 알려진 곳으로 길게 뻗은 아름다운 백사장에서 바라보는 석양이 환상적인 곳입니다.
백사장 주변에는 휴양지 특유의 분위기를 더해주는 카수아리나 나무와 야자수가 어우러져 사진 촬영을 하기에도 더없이 좋습니다.
현지인들은 물론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 많은 장소 중 하나이며 시원한 나무 그늘아래서 휴식을 취하거나 해수욕을 즐길 수 도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 호텔이 탄중아래 해변 바로 앞에 있으며 이곳에서 숙박을 한다면 일부러 찾아갈 필요도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2. 사바 주립 모스크
말레이시아 사바 주에서 가장 큰 이슬람 사원으로 1974년에 완공 되었으며 동시에 5천 명이 들어갈 수 있는 규모가 큰 사원입니다.
새하얀 건물에 황금색 돔은 장엄한 느낌을 주며 파란하늘과 어우러진 특유의 색감이 무척 아름다운 곳입니다.
낮에도 물론 아름답지만 밤이 되면 조명이 켜지면서 또 다른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입장은 무료이며 시간만 잘 지키면 들어가는 것은 자유롭습니다, 다만 여성들은 사원 앞에 있는 상점에서 이슬람 옷을 빌려야 할 만큼 제한이 심합니다.
이 번거로움 때문에 입장을 포기하는 사람이 많지만 막상 들어가보면 후회하지 않는 곳입니다.
3. 코타키나발루 필리피노 야시장
말레이시아 음식은 물론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직접 요리하여 판매하는 가판대가 많은 유명한 야시장입니다.
처음에는 필리핀 이주민들이 모여서 장사를 시작했으며 지금은 코타키나발루를 대표하는 재래시장입니다.
낮에는 여느 시장처럼 한적한 분위기에 공산품과 식재료 등이 주로 판매되고 현지인들이 주로 애용합니다.
하지만 밤이 되면 음식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가판대가 줄지어 열리며 대규모 먹거리 장터로 변신하여 여행객을 사로잡습니다.
4. 툰쿠 압둘 라만 해양 국립공원
모두가 꿈꾸는 에메럴드 빛 바다를 만날 수 있는 해양공원으로 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휴양 명소입니다.
코타키나발루 항구에서 배를 타면 20분 내로 도착할 수 있으며 가야, 마투칸, 사피, 술루그, 맘틱 이렇게 5개 섬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해양 공원안에 리조트도 있어서 숙박을 하면서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현지 일일투어를 통해서 갈 수 있으며 자유여행을 원하다면 수트라 하버 선착장에서 티켓을 사서 씨 퀘스트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5. 키나발루산 투어 및 트레킹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 바다 휴양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곳에는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높은 키나발루 산이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알프스로 불리는 곳으로 좀더 색다른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키나발루 산 투어나 트레킹을 추천합니다.
코타키나발루 해안가 휴양지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경험할 수 있으며 전망대와 데사 젖소 농장, 온천 등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각종 사이트에서 다양한 투어 상품들이 있으며 한국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며 아이들이 오를 수 있는 트레킹 코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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