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월 슬로베니아 발칸 날씨, 류블랴나 여름 여행 최적기 성수기 옷차림

슬로베니아 날씨

 

겨울에는 눈이 내리고 봄에는 꽃이 피고 가을에는 단풍이지는 사계절을 가지고 있지만 지리적으로 알프스 산맥과 바다를 모두 만나고 있어서 고산지대에 대륙성 기후와 해양성 기후가 혼재되어 있습니다.

 

겨울에도 눈이 내리긴 하지만 영하10도 이하로 내려가는 매서운 추위가 있는 것은 아니며 여름에도 습도가 높지 않고 일교차가 커서 낮에는 따뜻하고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합니다.

 

 

 

슬로베니아 여행 최적기

많이 추운 것은 아니지만 겨울이 길고 일년 중 따뜻한 시기가 적은 편으로 따뜻한 계절에 여행하기 좋기 때문에 6월에서 9월 사이가 좋습니다.

 

가장 따뜻한 7월에서 8월 사이가 여행 최적기 이지만 여름 성수기로 여행인파가 많고 숙소와 항공이 모두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름 성수기 직전인 6월과 성수기가 끝난 직후인 9월이 여행객은 적고 날씨는 온화하여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7월에서 8월 여름 날씨

 

평균 최저기온은 15.6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7.7도 정도로 낮에는 덥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하여 한국의 5월 날씨와 비슷합니다.

 

초여름에는 비가 자주 내리지만 한여름이 되면 강수량이 줄어듭니다. 월평균 9일 정도 적은 비가 가끔 내리므로 가벼운 여행용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도가 낮고 화창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져 야외 활동을 하기에도 가장 좋기 때문에 슬로베니아를 찾는 여행객이 가장 많은 최고 성수기입니다.

 

슬로베니아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블에이드 호숫가를 트레킹하며 수상 활동도 즐길 수 있어서 다양한 축제와 국가 행사도 가장 많이 열리는 시즌입니다.

 

낮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서 뜨겁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와 선글라스, 모자와 양산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고 비가 오면 기온이 더 내려가기 때문에 도톰한 봄가을용 점퍼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