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날씨의 특징
이스탄불은 사계절의 기온차가 확실하며 건기와 우기까지는 아니지만 비가 많이 오고 적게 오는 시기가 명확히 나눠집니다.
위도상으로 한국보다는 높지만 지중해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일 년 내내 대체로 온화한 편이며 여름은 덥고 습하며 체감 온도는 훨씬 높게 느껴집니다.
비수기에 해당하는 가을부터 겨울까지는 우기라고 할 수 있을정도 비가 많이 내리고 낮길이가 짧으며 일조량도 적기 때문에 우울하며 어두운 분위기에 눅눅하고 스산합니다.
여행 최적기, 성수기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즌을 찾는다면 비가 많이 내리지 않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는 6월과 9월로 낮에는 너무 덥지 않으며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여 여행하기 좋습니다.
또한 6월은 여름 성수기 직전이며 9월은 여름 성수기가 끝난 직후로 관광지에 여행객이 많지 않아서 좀더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여행하기 어려운 비수기
사실상 여행이 불가능한 시기는 없으며 비가 많이 내리가 가장 추운 시간에 해당하는 12월에서 1월 사이가 좀 여행하기 불편합니다.
한국 보다는 온화한 겨울이지만 비가 자주 내리고 낮길이가 짧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우울하고 스산한 분위기이며 감기 걸리시 쉬운 날씨입니다.
겨울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추운곳은 아니기 때문에 실내도 난방이 안 되는 곳이 많아서 더 춥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6월, 7월, 8월 여름 날씨
6월에서 8월까지가 이스탄불의 여름에 해당합니다. 평균 최저기온은 20.6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9.5도 정도로 해수욕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낮에는 뜨거운 여름 날씨를 보입니다.
낮에는 덥고 뜨겁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닷바람을 만끽할 수 있으며 저녁에는 노천에서 카페와 맥주를 즐기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여름은 뜨겁고 자외선도 강하며 해를 피할 수 없는 관광지가 많기 때문에 선크림은 물론 모자와 선글라스, 양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원한 반팔이 기본이지만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여름용 긴팔도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아침저녁은 선선하므로 가벼운 바람막이 점퍼 정도는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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