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날씨의 특징
유럽 내에서도 면적이 넓은 국가에 속하는 독일은 지역에 따라 기후의 차이가 나타나서 여행 가는 도시별로 날씨를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독일의 북부 지역은 북대서양의 영향을 받아 생각보다는 일 년 내내 온화한 편이며 남쪽에 있지만 알프스가 가까운 뭰헨을 포함한 바이에른 지역은 겨울이 매우 춥습니다.
또한 집중 호우나 장마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독일의 모든 지역이 일 년 내내 고르게 비가 자주내리기 때문에 언제 여행을 가도 우산은 필수입니다.
비가 내리면 여름이어도 쌀쌀해질 정도로 기온이 내려가며 비가 내리지 않는 무겁게 구름이 끼어 흐린날이 많은 편이며 겨울에는 하루종일 햇빛이 없는 날도 많습니다.
여행 최적기
여름이라고 해도 습하고 무덥지 않기 떄문에 해가 가장 길고 기온도 따뜻한 6월에서 9월 사이가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그중에서도 여름휴가철 성수기가 시작되기 직전인 6월이 프랑크푸르트를 여행하기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낮에는 따뜻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하며 휴가철 인파도 아직은 없기 때문에 비교적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9월도 독일을 여행하기에는 좋은 시기 이지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와 북페어 등이 개최되는 시기로 항공과 숙박이 매우 비싸서 박람회 참석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 시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8월 프랑크푸르트 날씨
월평균 최저기온은 15.5도 정도이며 월평균 최고기온은 25.6도 정도로 한국의 초여름 날씨와 비슷하며 덥고 습한 여름은 아닙니다.
낮에는 덥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며 낮길이도 가장 긴 달로 독일을 여행하기에는 아주 좋은 시기입니다. 하지만 8월 중순까지는 휴가철 여행객이 가장 많은 성수기로 관광지에 인파가 몰리고 항공과 숙박이 비싸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한 달 평균 9일 이상 적은 비가 자주 내리며 비가 내린 후에는 기온이 내려가기 때문에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일교차도 11도 이상으로 크기 때문에 여름옷을 기본으로 준비하되 도톰한 긴팔 카디건이나 바람막이 점퍼 정도는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지수가 높은 시기로 자외선차단제와 모자, 선글라스도 꼭 챙겨가야 하며 우산 겸 양산을 가져가면 유용합니다.
9월 프랑크푸르트 날씨
월평균 최저기온은 12.5도 정도이며 월평균 최고기온은 21.3도 정도로 8월 중순이 지나면 선선한 바람이 불고 9월이 되면 한국의 9월 말 가을날씨와 비슷합니다.
일교차는 10도 정도로 큰 편이며 적은 양의 비가 자주 내리긱 때문에 우산을 준비해야 합니다. 비가 내리고 나면 기온이 내려가 초겨울처럼 쌀쌀해지기도 합니다.
9월까지는 낮길이가 길고 따뜻하여 여행하기 좋은 날씨이며 휴가철 성수기 인파는 모두 빠져나가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9월보다는 훨씬 쌀쌀하기 때문에 얇은 긴팔과 도톰한 긴팔을 준비해야 하며 추위를 많이 탄다면 경량패딩 정도는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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