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의 관문 신치토세 공항
홋카이도 지역을 여행한다면 대부분 삿포로에 있는 신치토세 공항으로 들어가게 되며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50km 정도 떨어져 있어서 숙소에 따라 조금 다르긴 하겠지만 대부분 한 시간 내외입니다.
신 치토세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은 다양하며 빨리 가는 방법과 저렴한 방법, 편리한 방법 등 다양하게 있으니 자신의 성향이나 기호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1. JR철도로 시내 가기
가장 보편적으로 신치토세 공항에서 삿포로 시내까지 가는 방법이며 환승 없이 삿포로역까지 갈 수 있어서 편리할 뿐만 아니라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아 많은 여행객이 이용합니다.
위도상으로 보면 러시아와 비슷한 홋카이도는 눈도 많이 내리지만 비도 많이 오고 날씨의 변화도 심한데 열차는 날씨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정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입국장에서 나와서 국내선 터미널 방향으로 이동해서 지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탑승하면 JR 신 치토세 공항역이 나옵니다.
일반열차와 JR 쾌속 에어포트가 운행되지만 낮에는 대부분 쾌속 에어포트만 운행되며 삿포로역까지 37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요금은 편도 1,150엔이며 좌석을 지정하게 되면 840엔이 추가되며 12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2. 삿포로 공항버스
JR철도보다 요금이 비싸고 짐도 제한적이며 탑승 인원도 정해져 있어서 성수기에는 버스를 여러 대를 보내고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삿포로역에서 숙소가 멀어서 다시 환승해야 하고 자신의 숙소가 버스정류장과 가깝다면 철도보다는 버스를 추천합니다.
버스정류장은 국제서선 터미널 1층에 위치해 있으며 티켓은 자동판매기에서 구입하는 것이 편리하며 왕복으로 끊으면 좀 더 저렴합니다.
출구 바로 앞에 있는 84~86번 사이에서 버스를 탑승할 수 있으며 티켓은 내릴 때까지 잘 가지고 있다가 운전석 옆에 있는 기계에 넣고 내려야 합니다.
공항버스 요금은 삿포로역 기준으로 편도 1,300엔 정도이며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소요시간은 1시간 20분 정도이고 눈이나 비가 내리면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3. 택시로 시내 가기
일본의 택시요금은 한국보다 훨씬 비싼 편이며 일반 택시는 없고 제복을 갖춰입은 고급스러운 모범택시만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너무 늦은 심야에 도착하거나 4명 이상 인원이 많은 경우, 짐이 많거나 어린아이 또는 나이 드신 부모님과 시내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에는 택시가 오히려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한다면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10,000엔에서 15,000엔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사전에 예약을 할 수 있는 정액제 택시도 있으며 9,000엔에서 12,000엔 사이로 길이 막혀도 요금이 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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