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가볼 만한 동남아 여행지
날씨가 쌀쌀해지는 겨울의 길목에 있는 11월은 따뜻한 동남아 여행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때마침 11월에는 우기가 끝나가고 건기로 접어드는 동남아 여행지가 많아서 여행을 떠나기에도 좋은 시기이며 비가 온다고 해도 스콜성으로 쏟아지고 바로 그치는 정도입니다.
또한 대부분 12월부터는 여행 성수기이기 때문에 비수기인 11월은 저렴하게 항공과 숙박을 이용하여 여유롭게 동남아를 다녀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날씨도 좋고 가족끼리 연인끼리 혼자서도 떠나기 좋은 대표적인 11월 동남아 여행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휴양과 관광, 태국 방콕 & 파타야
태국은 11월이면 건기가 시작되는 대표적인 동남아 국가이며 태국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방콕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매년 수만명의 여행자가 몰려드는 방콕은 수많은 사원들과 아름다운 왕궁까지 문화유산이 풍부하며 현대적인 백화점과 쇼핑센터는 물론 수산 시장과 야시장까지 다양한 쇼핑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태국은 태국 음식 자체도 다양하고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지만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미식의 나라이기도합니다.
방콕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그르ㅐ도 비교적 저렴한 물가로 고급 호텔에서 마사지를 받으며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방콕 여행만으로 만족하기 어렵다면 방콕에서 버스로 2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인기 휴양지 파타야까지 함께 여행하면 더욱 좋습니다.
2. 라오스 블루라군이 있는 루앙프라방
라오스의 10월은 우기가 끝나가는 시점이며 11월이면 본격적으로 건기가 시작되어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여 라오스를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12월에서 2월 사이는 그야말로 라오스 여행의 성수기이기 때문에 11월에 여행을 한다면 좀 더 저렴하고 여유롭게 라오스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루앙프라방은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엔에서 기차로 2시간 거리에 있으며 비엔티엔을 여행하고 루앙프라방으로 이동하는 여행자가 많습니다.
루앙프라방에서 유명한 것은 블루라군만이 아니며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유서 깊은 건축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3. 휴양과 관광, 인도네시아 발리
11월은 발리의 우기가 시작되는 기간이긴 하지만 잠깐 비가 쏟아지고 다시 맑아지기 때문에 여행을 하기에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발리는 12월이 가장 습하고 비가 많이 내리지만 1~2시간 정도 쏟아지는 열대성 스콜은 대부분 밤에 내리기 때문에 역시 여행에 크게 지장이 없습니다.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12월은 발리 여행의 성수기여서 11월에 발리를 간다면 훨씬 저렴하고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낮에는 30도가 넘는 덥고 습한 날씨로 수영을 즐기거나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 좋으며 저녁에는 선선해지므로 멋진 야외 레스토랑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현대적인 쇼핑몰부터 유명한 전통 시장까지 다양하게 쇼핑을 즐길 수도 있으며 고급 스파프로그램부터 발마사지까지 마사지샵도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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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와트
좀 더 특별한 동남아 여행지를 찾는다면 11월부터 비의 양이 줄어들고 건기가 시작되는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를 추천합니다.
건기라고 해서 비가 안 내리는 것은 아니면 가끔 내리는 스콜성 소나기는 오히려 시원하며 흙먼지를 가라앉히고 더위를 식혀줍니다.
앙코르와트는 3일권을 끊어서 전용 툭툭을 예약해서 타고 다니면 편리하며 요즘은 그랩을 통해 흥정 없이 예약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또한 캄보디아의 다른 도시와 달리 씨엠립은 여행 친화적인 도시이며 여자 혼자 여행해도 안전한 대표적인 도시입니다.
유적지 외에도 해질 무렵이 되면 펍스트리트에서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동남아 최대규모인 톤레샵 호수의 일몰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5. 베트남 북부여행지 하노이 & 하롱베이
베트남 북부의 대표여행지인 하노이는 11월부터 건기가 시작되어 하노이를 비롯한 하롱베이까지 그 주변을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낮에는 평균 기온이 30도 정도로 높은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해져서 야외 활동을 하거나 야경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하노이는 대부분의 볼거리들이 호안끼엠 호수 근처에 있어서 하노이가 처음인 여행자도 수월하게 돌아볼 수 있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유적들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건축물이며 한국인에게 익숙한 베트남 요리들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가 유명한 베트남은 하노이도 예외가 아니며 카페 투어만 해도 여행 일정이 모자랄 정도로 하노이에는 독특하고 멋진 카페도 많습니다.
6. 전원적인 도시, 태국 치앙마이
전원적인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태국 치앙마이 역시 11월이 건기가 시작되는 시점으로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우기가 끝나면서 화창한 날이 이어지며 한낮에는 덥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날씨가 이어져 야외활동이 많은 여행자에게 아주 좋은 계절입니다.
치앙마이는 치안도 좋은 도시이며 여자 혼자 여행을 해도 안전한 도시입니다. 또한 숙박비와 생활비가 저렴하여 한 달 살기를 즐기는 여행자도 많습니다.
자연도 아름답지만 여행자 친화적인 도시로 전망 좋은 풀빌라부터 게스트 하우스까지 숙소 선택의 폭이 넓으며 레스토랑과 카페도 아주 다양합니다.
7. 휴양과 관광, 필리핀 세부
필리핀 세부의 11월은 우기가 끝나는 시점으로 10월보다는 훨씬 비가 적게 내리며 적당한 기온과 맑은 날씨가 많아서 휴양을 즐기며 물놀이를 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스콜성 비가 내리기는 하지만 말그대로 스콜이어서 쏟아지고 나면 다시 맑은 날씨로 돌아와 세부를 여행하는데 큰 지장이 없습니다.
세부는 인천에서 4시간면 갈 수 있는 곳으로 모든 것이 갖추어진 리조트가 많아서 아이가 있는 가족여행이면 더욱 추천하는 곳입니다.
세부에도 유적지와 근교 여행지등 관광지가 있지만 여행 일정이 길다면 세부에서 고속 페리로 2시간이면 갈 수 있는 보홀을 여행을 추천합니다.
요즘 가장 핫한 필리핀 휴양지로 아름다운 해변과 리조트 외에도 초콜릿 언덕과 로복 강 크루즈, 팡라오 섬 등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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